[여의도1번지] 여, '운동권 출신' 함운경 전략공천…민주, 공천갈등 확산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공관위가 '86 운동권'이었다 전향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했습니다. 마포을은 '친명' 정청래 최고위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인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전면에 내세운 '운동권 청산론'을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에요?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공천이 보류된 것을 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친윤 핵심이자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의 '파워 게임' 때문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양측 모두 아니라고 일축했어요?
국민의힘의 공천은 마무리 국면으로 가고 있는데요. 당 안팎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잡음도 없지만 쇄신도 감동도 없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의 공천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연일 수도권 험지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 구로에 이어 오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방문했죠?
민주당 공관위가 6번째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홍근·천준호·강선우·진성준·김민석 의원 등 친명계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가 단수공천 됐고요. 김영배·윤건영 의원 등 친문 의원들도 일부 단수 공천된 점이 눈에 띄는데요?
하위 10% 통보에 재심을 청구했던 박용진 의원은 이승훈 변호사, 정봉주 전 의원과 3인 경선을, 윤영찬·김한정 의원 등은 2인 경선을 치르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의 발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중성동갑에 공천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임종석 전 실장을 컷오프 시킬 경우 친문계가 단체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안 위원장은 '친문'에서 복당을 반대한 이언주 전 의원을 수도권에 전략공천할 가능성을 내비쳤어요?
민주당 공관위가 공천 심사 결과 발표에 속도를 내면서 잡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컷오프 된 노웅래 의원은 대표실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고, 동작을이 지역구인 이수진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공천 갈등은 이재명 대표의 사퇴 요구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이 대표는 "툭하면 사퇴 요구"라며 "그런 식이면 1년 내내 대표가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면돌파를 시사한 것으로 보여요?
비명계 일각에서는 조정식 사무총장 사퇴 요구도 나옵니다. 이 대표가 주장하는 혁신이 힘을 얻으려면 친명계에서도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불공정 공천 논란이 커지면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높은 정권심판론에도 불구하고 2012년 총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민주당이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영입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사나 징계 문제로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바 있는데요. 이번 인재 영입의 의미, 뭐라고 보십니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직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는데요. 공관위원장직 수락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공교롭게도 '낙준연대'가 깨진 뒤라 더 주목되는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총선을 47일 앞두고 여의도로 돌아왔습니다. 여야 진영을 넘나들며 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김종인 매직'이 이번에도 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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